기억하고 싶어서 기록하는 육아일기 -

 

 

 

요즘 자꾸 뭔가를 사달라고 자주 요구하는 우리 아이. 

 

별 것도 아니라 사실 사줄 법도 한데 결핍을 모르는 아이로 자랄까봐(ㅠㅠ걱정봇) 요즘은 점점 아이에게 한계를 가르쳐준다. 

 

 

갖고싶은 것이 많은 건 엄마도 알아. 엄마도 갖고 싶은 것이 엄청 많거든. 그런데 다 가질 수는 없어~ 

 

이걸 갖기 위해서는 엄청 열심히 일해야해. 넌 엄마가 일하러 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잖아. 

 

엄마가 너에게 그걸 사주기 위해서는 엄청 열심히 또 일하러 가야하는데 일하러 가도 괜찮아??

 

 

라고 물었다. 

 

난 우리아이가  엄마 일하러가는거 시져 할 줄 알았는데

 

 

나 어린이집에 맡기면 되자나!!! 

 

 

라고 말해서 빵터졌다. 그래.. 맡기면 되는구나 ㅋㅋ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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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슴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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